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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원양항로 컨선 운임, 미주 서안 상승·동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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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G로지스틱스 2021-12-16 18:06

미 서안행 컨테이너 운임, 전월 대비 5.8%↑
미 동안행·유럽행 소폭↓
… 근해는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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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수출 컨테이너 신고운임 평균 월별추이
 
지난달 주요 원양항로 수출 컨테이너 운임이 미 서안행을 제외하고 소폭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국과 베트남행 근해 운임이 높은 수준을 보였다.

관세청은 12월 15일 지난 11월 40피트(1219.2㎝) 표준 컨테이너 크기(2TEU) 기준 컨테이너 운임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발 미국 서안행 운임은 1192만7000원으로 지난 10월 1127만3000원보다 5.8%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98.1%나 올랐다.

반면, 미국 동안행은 1033만2000원으로 1216만 원이었던 전월 대비 15% 감소했다.
 
그래도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1.3%가 오른 가격이다.

유럽행 항로는 1038만8000원으로 전월 대비로는 2.3% 감소했다.
 
하지만 이것도 지난해 11월 196만9000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올해는 427.6%나 뛴 수치다.

중국행은 96만1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1.7%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작년 말 급등한 베트남행은 147만5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2.6%가 올랐다.

반면 일본행 항로는 94만9000원으로 유일하게 팬데믹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출처:한국무역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