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JBG Logistics

해운 물류 뉴스

메일

상하이해운 운임 2주째 하락…“하반기까지 운임 강세 유지” 전망

조회 2,529

JBG로지스틱스 2021-10-25 00:00

SCFI, 4583.39p로 전주 대비 4.78p↓

 
부산 남구 감만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 해운운임이 2주 연속하며 조정기를 맞았다.

2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날 기준 전주 대비 4.68포인트 하락한 4583.39포인트를 기록했다.

미주 동안노선은 CMA-CGM 등 일부선사가 내년 2월까지 모든 비정기 단기 운임을 동결하겠다고 발표한 여파로 4주 연속 하락했다.
 
이날 1FEU(길이 12m 컨테이너)당 1만544달러로 전주 대비 156달러 내렸다.

유럽 노선은 1TEU(길이 6m 컨테이너)당 7,666달러로 전주 대비 27달러 내려 2주 연속 하락했다.
 
중동 노선은 1TEU당 3,687달러로 전주 대비 48달러 내렸다.

반면 미주 서안노선은 1FEU당 6,343달러로 전주 대비 124달러 올랐다.
 
이 노선은 지난주엔 152달러 내렸으나 이번주에는 다시 올랐다.

호주·뉴질랜드 노선은 1TEU당 4,494달러로 전주 대비 31달러 올라 2주 연속 상승했다.
 
남미 노선도 1TEU당 1만211달러로 전주대비 24달러 올랐다.

글로벌 해운운임은 이달 1일 20주 연속 상승행진을 멈추고 조정기에 들어갔다.
 
업계에서는 SCFI 지수가 수개월째 운임이 지속 상승한 데 따른 일시적 조정으로 보고 있다.
 
4분기는 해운 물동량이 증가하는 업계 성수기인데다 미국 서안 주요 항구의 물류 병목현상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어
 
해운운임 강세는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이코노믹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