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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 치솟는 컨테이너선 운임 4300선 돌파…15주 연속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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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G로지스틱스 2021-08-20 00:00

천정부지 치솟는 컨테이너선 운임 4300선 돌파…15주 연속상승
 

컨테이너 해상 운송료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15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2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SCFI는 전날 기준 4340.18로 전주 대비 58.65포인트 올랐다.

 

2009년 10월 집계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고치다.

 

아시아~유럽 노선을 제외한 전 노선의 해운 운임이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국내 수출기업들의 주요 항로인 북미노선 운임이 강세를 보였다.

 

미주동안 노선 운임은 전주 대비 1FEU(길이 12m 컨테이너)당 무려 424달러 오른 1만876달러로 한 주간 가장 많이 상승했고,

미주서안 노선 또한 FEU당 183달러 오른 5927달러로 6000달러에 육박했다.


같은 기간 아시아~지중해 노선은 1TEU당 29달러 오른 7080달러, 중동 노선도 3720달러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77달러로

역시 사상 최고치를 일주일 만에 다시 경신했다.

 

호주·뉴질랜드 노선도 55달러 오른 3772달러를 기록했고, 아시아~남미 노선은 9845달러로 25달러 상승했다.

 

럽 노선 운임은 1TEU(길이 6m 컨테이너)당 9달러 하락한 7398달러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약세를 보였다.


업계는 컨테이너선 운임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치솟는 이유는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인한 해운 수요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국 및 북미 서안 등 글로벌 주요 항구의 항만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블랙프라이데이와 추수감사절 등 물동량 상승에 따른 운임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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