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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선사, 올해 상반기 선복량 증가 1위는 MSC...HMM·완하이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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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G로지스틱스 2021-07-05 13:23

 

사진 출처:MSC 홈페이지

사진 출처 : MSC 홈페이지

 

컨테이너 운임 시황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2021년 상반기,

컨테이너 선사 상위 12개사 중에서 가장 선복량을 늘린 곳은 스위스 선사 MSC로 알려졌다.

 

2만4000TEU급 메가 컨테이너선 준공으로 2021년 상반기에만 약 18만TEU의 선복량을 늘렸다.

 

2위 HMM도 12만TEU, 3위 완하이라인은 9만3000TEU 증가했다.

 

한편 COSCO와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 PIL 3사는 선복량이 감소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알파라이너가 2021년 1월 1일자와 6월 29일 현재 상위 컨테이너 선사 12개사의 선복량을 비교해 증가량이 많은 선사 순위를 정리했다.

 

증가량이 많은 상위 3사 중 1위 MSC와 3위 완하이라인은 중고선 구입에 의한 것이 컸다.

 

한편 2위 HMM은 1만6000TEU급 등 지금까지 발주한 신조선 준공이 기여했다.

 

선복량 증가에서는 에버그린이 7만TEU로 4위를 기록했으나 원동력은 1만2000TEU급의 준공 등 신조선 효과가 컸다.

 

5위는 짐라인(5만3000TEU), 6위 하파그로이드(4만4000TEU), 7위 머스크(2만1000TEU) 순이었다.

 

MSC와 HMM이 크게 선복량을 늘리는 한편, COSCO그룹은 2만3000TEU, ONE은 9000TEU 각각 선복량이 감소했다.

 

이 외에 기존 선복량에 차지하는 증가율에서 가장 컸던 곳은 완하이라인으로 29% 증가, 이어서 HMM이 17% 증가, 그리고 짐라인이 15% 증가했다.

 

2021년 6월 29일 현재 세계 컨테이너 선사 선복량 순위 중

지금까지 3위였던 COSCO그룹(OOCL 포함)이 2만3000TEU정도 선복량을 줄임으로써 4위로 물러났다.

 

CMA CGM이 근소한 차이지만 3위로 순위를 올렸다.

 

<출처 : 쉬핑뉴스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