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JBG Logistics

해운 물류 뉴스

메일

인천항만공사, 인천~동남아 ‘신규 컨테이너 항로’ 추진

조회 2,957

JBG로지스틱스 2021-06-22 17:48

인천항과 동남아를 잇는 새로운 컨테이너 항로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21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중국 선박회사인 SITC가 오는 24일 인천남항 컨테이너부두(ICT)에서 중국을 거쳐 베트남까지 잇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를 운영한다.

1주에 1척씩 운항하는 항로의 세부적 노선은 인천~중국 다롄·칭다오·상하이·닝보~베트남 호치민·퀴논·셔먼~인천 등이다.
 
이 항로에 투입하는 선박은 2천500TEU급이다.

IPA는 이 항로에 대한 사전 검토를 마친 상태며 이번 동남아 항로 추가로 인천지역 물류업계(화주 및 포워더) 등의 비지니스·서비스 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베트남 남부권(퀴논) 등으로의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올해 1월 에버그린 선사는 인천~중국~말레이시아~대만 컨테이너 항로를 새로 추가했고, 2월 NCX 선사는 중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항로를,
5월 NKT 선사는 인천~중국~태국~베트남 항로를 개설했다.
 
이에 IPA는 이번 신규 항로까지 더해 인천지역을 통한 물동량이 확대할 것으로 분석했다.

IPA 관계자는 “인천의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도 동남아 등을 잇는 항로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속적으로 선사 등과의 협의를 추진해왔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국 및 동남아 지역으로의 컨테이너 항로를 늘리는 한편,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도 꾸준히 파악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출처:경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