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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선사, 비해운 분야로의 진입 확대...CMA CGM, 화물기 4대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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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G로지스틱스 2021-02-22 16:49

'CMA CGM 에어카고' 설립 발표 관심모아
 

대형 컨테이너 선사가 항공·철도 등 해운 이외의 수송 모드에 대한 진입을 강화하고 있다.

 

CMA CGM은 최근 A330 - 200형 화물기 4대를 구입했다.

 

스페이스 부족이 문제가 되고 있는 유럽 - 중국 간 수송에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CMA CGM은 또한 인도에서의 자사 전용 화물철도 운행을 시작했다.

 

그 외 선사에서도 철도수송 확충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화주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함으로써 주력인 해운 서비스를 보완하는 것이 주목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 

 

CMA CGM은 12일, 항공화물부문 「CMA CGM 에어카고」의 설립을 발표했다.

 

루돌프 사디 회장은“신속한 로지스틱스 솔루션을 요구하는 고객의 요망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부문을 설립했다.

 

우리의 로지스틱스 서비스 발전에 있어서의 이정표가 된다”고 설명한다.

 

이 부문 설립에 맞춰 카타르항공으로부터 A330-200형 화물기 4대를 구입했다.

 

벨기에의 신흥 항공사 에어벨지움(airbelgium)과 CMI(승무원· 메인티넌스· 보험 포함)계약을 체결하고 운항을 위탁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벨지움이 화물기를 운항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 회사는 연말까지 화물기 6대 체제를 목표로 하고 있고 최초 2대는 3월부터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CMA CGM은 대형 포워더 세바로지스틱스를 자회로 둔 외에 작년은 프랑스 항공사 DUBREUIL Aero에 30% 출자한다고 발표했다.

 

CMA CGM은 또한 인도 서안 문드라, 피파파브에서 델리 방면으로의 전용 철도편「파이슨」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했다.

 

앞서 개통한 화물전용 철도 서회랑(WDFC)을 활용한다.

 

인도의 민간 복합운송기업 게이트웨이레일과 제휴해 2단 적재 자사 전용철도편을 키산가르(Kishangarh)를 경유해 델리 근교 구루그람(Gurugram)까지 운행한다.

 

컨테이너 선사의 비해운 수송 모드 강화는 이 외에 머스크 등 유럽 선사의 철도수송 확충이 두드러진다.

 

머스크는 작년, 극동아시아와 유럽을 대륙횡단철도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정기편화했다.

 

해상수송 서비스명과 같은 「AE」를 붙인「AE19」로서 현재는 주 2편을 제공하고 있다.

 

또 작년 말에는 러시아 철도, 러시아의 복합운송기업 델로(Delo) 등과 제휴해 터키 메르신에서 러시아 모스크바행 리퍼 컨테이너의 철도수송을 실시했다.

 

머스크는 중동· 지중해 - 러시아 간에서 리퍼 컨테이너 연간 5만개 이상을 철도 수송한다고 한다.

 

하파그로이드는 1월부터 우크라이나의 복합운송기업 트랜스인베스트서비스와 제휴해 우크라이나 오데사항발 내륙행 블록트레인의 운행을 시작했다.

 

하리코프, 드니프로, 키에프행 3루트이고 해상수송과 조합한 내륙까지의 일관수송을 제공한다.

 

스위스 선사 MSC는 주로 유럽에서의 철도수송을 확충해 왔으나

지난 달부터는 중국 저장성 진화시와 닝보항을 연결하는 블록트레인의 운행을 시작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출처 : 쉬핑뉴스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