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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상선·흥아라인, 부산-중국-日도호쿠 펜듈럼노선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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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G로지스틱스 2021-02-10 17:01

장금상선·흥아라인, 부산-중국-日도호쿠 펜듈럼노선 신설
1000TEU 컨선 3척 배선 15일 취항…도호쿠 노선 대대적 개편
 
 
국적 컨테이너선사인 장금상선이 자회사인 흥아라인과 한중일 펜듈럼항로를 선보인다.
 
장금상선은 우리나라 부산항과 중국 상하이 닝보, 일본 도호쿠(東北) 홋카이도 지역을 연결하는 상하이-도호쿠서비스(STS)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항로엔 흥아라인의 사선 <흥아샤먼> <흥아영>호와 태국 RCL에서 용선한 <메티품> 등 1000TEU급 안팎의 컨테이너선 3척이 투입된다.
 
기항지는 부산(일·월)-부산신항(월)-오나하마(목)-센다이(금)-도마코마이(일)-아키타(화)-부산신항(금·토)-부산(일)-울산(일)-광양(일·월)-상하이(화·수)-닝보(목)-광양(토)-부산 순이다. 첫 선박은 15일 부산항을 출항하는 <흥아샤먼>(HEUNG-A XIAMEN)호다.
 
장금상선은 STS 신설에 맞춰 기존 도호쿠·홋카이도서비스2(THS2)와 도호쿠·홋카이도서비스3(THS3)를 개편한다.
 
THS2는 니가타와 사카타를 노선에 새롭게 추가했다.
 
바뀐 기항지는 부산신항(목)-부산(금)-센다이(월)-하치노헤(화)-도마코마이(토·일)-부산신항(일)-도야마신항(화)-나오에쓰(수)-니가타(목)-아키타(금)-사카타(토)-부산(월)-부산신항(월)-부산신항(목)의 순이다.

이 서비스엔 장금상선 사선 <시노코톈진> <나고야트레이더>와 흥아해운이 용선 <와르노카르프>(WARNOW CARP) 등 900TEU 안팎의 컨테이너선 3척이 운항한다.
 
11일 부산신항에서 <나고야트레이더>호가 개편 후 첫 운항에 들어간다.  
 
THS3는 하치노헤를 추가 기항한다.
 
개편된 일정은 부산신항(토)-부산(토)-도쿠시마(월)-시미즈(화)-가시마(수)-히타치나카(수)-센다이(목)-하치노헤(금)-부산(화)-부산신항(화)-도마코마이(금)-구시로(토)-이시카리만신항(월)-부산(목·토)의 순이다.

이 노선엔 용선 <에포니마> <니티품> <아미즈호> 등 용선 3척이 운항하며 흥아라인에서 2척, 장금상선에서 1척을 맡는다.
 
14일 부산신항에서 <에포니마>(EPONIMA)호가 개편 후 첫 운항에 나선다.
 
장금상선 측은 흥아라인이 배타적 영업권을 갖고 있는 STS의 오나하마와 THS3의 가시마의 경우 화물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두 선사는 부산과 일본 아키타 사카타 니가타를 연결해온 JPX는 서비스를 중단한다.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이 용선 <메티품>과 <나와타품>을 각각 배선해왔다.
 
<출처:코리아쉬핑가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