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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테이너 서비스 ‘운항정시성’ 역대 최저치 ... 정시도착 선박 44.6%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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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G로지스틱스 2021-02-07 17:01

 
최근 시장의 동향을 그대로 반영하듯이,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들의 운항정시성이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정시성 데이터 분석업체인 SeaIntelligence Consulting은 지난해 12월 기준 운항 정시성은 데이터 수집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주목할 점은 지난 2011년 해당 정시성 데이터를 수집한 일래 5개월 연속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적은 없었으며,
12월에만 정시에 맞춰 도착지에 도착한 선박은 44.6%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2019년 12월 신뢰도 지수보다 무려 31.7% 포인트나 내려간 것이다.
 
동시에 이렇게 도착이 지연된 선박들의 평균 지연일수도 전례없는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12월 기준 선박들의 평균 지연도착일수는 5.74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1월 기준 5.21일과 2019년 12월 기준 4.02일과 확연히 비교되는 수치이다.
 
다만, 개별 선사들중 HMM왁 ZIM라인은 여타 선사들보다 상대적으로 11월보다 높은 12월의 운항정시성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이같은 선박 운항정시성 하락은 지속적인 항구의 혼잡과 중국 춘절을 전후해서 선사들의 공급이 계속 늘어났기 때문이다.
 
<출처 : 카고익스프레스>